처서에 먹기 좋은 가을 제철 음식 살펴보니
'18년 만의 폭염’으로 기록된 여름 더위도 지나가고 가을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계절이 바뀌면 밥상에도 변화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처서를 맞아 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음식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이억영 作 '처서풍경'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왔다! - 전어 옛날 한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의 전어 굽는 냄새에 못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죠? 전어는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
2012. 8. 2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