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다시보기/영자신문 읽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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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를 활용한 영자신문 스터디 노하우
▲ 영자신문 1면을 거의 차지 하는 주간 기획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출처 - 코리아 헤럴드] 인터뷰는 다른 기사에 비해 까다롭고, 많은 준비 작업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자체도 쉽지 않고 기사를 쓰는 것도 어렵지요. 하지만 제대로 된 인터뷰를 통해 꼭 듣고 싶었던 한 인물의 이야기, 소중한 경험과 아픔, 생각하게 하는 의견을 깔끔한 기사로 만들어낼 때의 희열은 그 무엇보다 중독성이 큽니다. 국문신문이나 영자신문이나, 기자에게 있어 인터뷰는 취재의 시작이며 끝입니다. 인터넷을 서핑하며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정보를 무수히 접하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인터뷰를 제대로 못하는 기자는 제대로 된 기사를 쓸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인터뷰는 기자에게 중요한 수단이며 목적이기도 합니다. 독..
2013.11.04 -
어려운 영자신문 칼럼 가장 쉽게 읽는 노하우
영자신문은 다양한 지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국제 등의 구분을 기본으로 해서 각 지면마다 주기적으로 칼럼이나 특정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분석기사가 실리기도 합니다. 보통 주간 단위로 특정한 주제를 모아서 보여주는 지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이나 자동차 등의 주제로 일주일에 한번씩 국내외 주요 기사를 모아서 편집하는 면들이 있습니다. 본인이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면을 스크랩하면서 읽어보면 더 효율이 높습니다. ▲신문 발행일 기준 가장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을 다루는 Newsmaker 칼럼 오늘 소개할 주제별 칼럼은 바로 코리아헤럴드 2면에 실리는 Newsmaker입니다. 보통 해당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이나 사건, 혹은 기관 등에 대해..
2013.10.21 -
영자신문으로 ‘영작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
▲writing이라는 단어만 봐도 불안감이 생긴다면… 실용적인 영어의 중요성이 최근 더욱 강조되면서 이전의 독해와 문법 위주의 영어교육에서 회화와 영작에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어로 글을 써야 할 경우 불안감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영어로 글쓰기는 사실 초보자뿐만 아니라 상당한 영어실력을 갖춘 사람도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막상 큼 마음을 먹고 영작을 해보려고 하면 영작이 힘든 이유만 생각이 납니다. '한글로도 글을 쓰기 어려운데 영어로 글을 어떻게 쓸 수 있지?''나는 남들처럼 해외연수도 다녀오지 못했는데 어떻게 영작을 하지?''나는 영어 문법과 단어도 부족한데 영작은 멀었어…''일단 토플 성적이나 제대로 받아 놓고 나중에 영작을 공부할거야.'‘영자신문도 ..
2013.10.07 -
영자신문 헤드라인에 숨겨진 10가지 원리
▲ 영자신문 헤드라인에 사용되는 영어단어는 의외로 알쏭달쏭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snub는 무슨 뜻일까요? sour는 동사인 듯 한데, 예전에 뭔가 먹는 것과 관련이 있었던듯한 기분이… (해설은 칼럼 후반부에~) 추석 연휴는 편안하게 잘 쉬셨는지요? 저는 주로 서재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온라인 게임도 하고, 조카들의 무자비한 (제가 만든) 레고 찾아내서 망가뜨리기 공격(?)을 방어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번 칼럼은 헤드라인 2탄 입니다! 일단 헤드라인에 대한 기초 개념을 다시 복습하실 분은 (3)회 “영자신문 헤드라인 읽는 깨알 같은 요령”을 다시 가서 읽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바로가기] 영자신문을 읽는 초보 독자의 경우 헤드라인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2013.09.23 -
언론사 취업에 필수! 스마트폰 어플 Best 5
최근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구직자들의 신경도 곤두서고 있습니다.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의 국가고시에 이어 또 다른 고시로 여겨지는 시험이 있는데요. 바로 언론사 입사시험인 '언론고시'입니다. 기자나 PD, 아나운서 등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이 시험은 서류부터 최종까지 논술·작문, 시사·상식 등 쉽지 않은 다양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여기에 입사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경쟁률까지 매우 치열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가리켜 '언론고시'라 부르는 것인데요. 대기업, 공무원 합격 만큼이나 치열한 취업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미디어 시장. 이 곳에서 일하기 위해 치열한 과정을 준비하는 언론사 입시생에게는 1분 1초의 시간도 아깝고 소중하죠? 그래서 오늘 다독다독에서는 언론사 입시생이 스마트..
2013.09.16 -
영자신문 공부에 종이사전이 꼭 필요한 이유는?
직업이 영자신문 기자다 보니 영어 표현을 찾고 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업무’의 일부입니다. 동시에 가끔 번역을 하는 경우도 있어 각종 영어사전과는 애증의 관계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사전류 말고도 각종 영어 백과사전과 기타 참고자료가 많은 편입니다. 벌써 눈치 채신 분이 있으실 텐데 오늘은 영어사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자신문을 통해서 시사정보와 영어학습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사전의 활용은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전을 활용해야 하는가 각론으로 들어가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필자 서재의 주요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 사전들의 일부 일단 평소에 영어공부 하실 때, 저런 책 형태의 사전을 보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세요. 네, 한 분, 두 ..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