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해외의 미디어교육 법제 Ⅲ - 영국, 호주
독일과 프랑스, 일본과 싱가포르 미디어교육 법제에 이어 영국과 호주의 법제를 소개한다. 본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간한 「해외 미디어교육 법체계 및 정책기구 연구」(강진숙·조재희·정수영·박성우, 2017) 보고서를 일부 수정·정리한 것이다. 강진숙(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영국과 호주의 미디어교육은 비판적 미디어 읽기와 미디어 제작의 창의성을 강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미디어 연구와 미디어교육 분야는 학교 미디어교육 과정에서 필수과목으로 편성되어 있고, 언어와 문화 교육의 차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준다. 그럼에도 두 나라의 미디어교육 환경은 구체적인 법체계와 정책기구의 내용, 활동 사례에서 차이점을 지닌다. ..
2019. 1. 4.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