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디어 회고록] 알고리즘이 내게 가르쳐 준 것과 빼앗아 간 것

2025. 12. 19. 10:06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미리프렌즈 2기 박소민입니다 😆

길었던 2025년도 끝이 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올라온 미리프렌즈들의 회고록 잘 보셨나요?

스스로의 미디어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고자

'2025년 회고'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마지막 글을 작성해 봤답니다.

 

저는 올해를 회고해 보니 알고리즘 덕분에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추천된 뉴스 기사를 통해 소식을 알게 되거나,

숏폼의 늪에 빠져 하려던 일을 미루게 되곤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알고리즘이 제게

가르쳐 준 것빼앗아 간 것

유형별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뉴스

출처: 숏 뉴스 캡처
 

숏 뉴스는 뉴스를 읽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매일 핵심 내용을 간추린 뉴스를 제공하는 앱이에요.

언론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우연히 알게 되어

올해부터 유용하게 쓰게 되었습니다.

좌측은 메인 화면으로,

당일의 핵심 뉴스구글 트렌드를 볼 수 있고

연예/스포츠 분야 이슈를 각각 모아볼 수 있어요!

우측은 매일 제공되는 간추린 뉴스

총 20개의 이슈를 빠르게 읽을 수 있답니다.

숏 뉴스의 재미있는 요소는

말해보카, 듀오링고 등의 어학 공부 앱처럼

뉴스 읽기 연속 배지가 있다는 점인데요~

최근엔 바빠서 사용하지 못했더니

동그라미가 하나만 채워져 있지만,

틈날 때마다 간추린 뉴스를 읽으며

최신 이슈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의식적으로 찾지 않으면

최신 뉴스 흐름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데,

숏 뉴스라는 앱을 알게 된 이후로

뉴스 읽기가 정말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쇼핑몰

출처: 에이블리 캡처

 

다음은 쇼핑몰인데요.

저도 여느 20대들처럼 옷을 살 때

지그재그나 에이블리, 무신사를 주로 이용합니다.

요즘은 쇼핑 앱 내 큐레이션이 정말 잘 되어 있죠.

예시로 제 에이블리 화면을 캡처해 봤는데,

어떤 카테고리에 관심이 있는지 보이시나요?

미디스커트나 기모 스타킹을 주로 검색했더니

해당 상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잘 보입니다.

쇼핑 앱의 알고리즘 기반 추천

사용자의 검색 기록, 찜 목록 등을 참고하여

관심 있는 카테고리의 상품을 보여주는 형식인데요.

한 번 정보가 입력되면 계속 추천이 이루어지는 구조라

추가로 검색할 필요는 없지만, 쇼핑 앱 기록이

인스타 광고에도 반영되어 자주 마주했더니

구매 욕구를 더 부추기는 단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저는 오래 고민하던 미디스커트를

지난주에 구매하고 말았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피드)

출처: 본인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은 MZ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죠.

저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데요!

트렌디한 유튜브 편집을 공부하기도 하고,

편하게 릴스를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해요.

그런데 제 피드, 뭔가 어지럽지 않나요?

이번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느꼈는데,

내년에는 기필코 올해 하지 못했던

인스타그램 계정 분리를 하려고 합니다.

디자인이나 영상 제작 효과 공부용 계정을

새로 개설해 알고리즘을 세팅하기 위해서예요!

출처: 본인 인스타그램 캡처

피드 게시물을 꾹 누르면 사진처럼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관심 없음'을 누르거나

일부러 특정 분야의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면

그에 맞춰 알고리즘이 바뀌어서

원하는 목적으로 이용하기 편리해져요.

여러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알고리즘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정 분야 맞춤 피드를 구성할 수 있을 거예요.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콘텐츠 속에서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프렌즈 활동 전반에서

소비자 대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어요.

“이 콘텐츠는 왜 추천됐을까?”

“이 정보를 그대로 믿어도 될까?”

라는 작은 의문 하나를 남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미리프렌즈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릴레이 회고록을 끝으로

미리프렌즈 2기의 활동은 끝나지만,

미디어를 읽는 여러분의 똑똑한 시선은

멈추기 않기를 바라요.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미디어 리터러시를 실천하고

긍정적으로 전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같이 행복한 미디어 생활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