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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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1년 30권 독서법으로 다른 미래와 만나자!
출처_ media3.onsugar.com 얼마 전 직장 동료들과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었답니다. 마침 화제가 책 읽기에 이르렀는데, 어떤 여직원 한 분이 큰 소리로 퉁명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책 같은 걸 왜 봐요? 따분하게! 전 책 사는데 돈 투자 하는 것만큼 아까운 게 없던데요." 한순간 정적이 흘렀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내놓는 직원 앞에 특별히 해줄 말이 없더군요. 이런 문제로 논쟁을 해봐야 직원 사이에 의만 상하니까요. 매사에 열심히 일 잘하는 그 직원이 그런 소신을 갖고 있었다는 게 좀 놀라웠을 뿐입니다. 그저 아이가 둘이나 있는 그 여직원은 훗날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소신을 펼칠 수 있을 지가 좀 궁금했을 뿐입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과연 "얘야, 책은 왜 보는 거야? 재미..
2014.09.12 -
깊이 있는 독서법, 두 가지 책을 비교하며 읽어보자
출처_Flickr by porschelinn SNS는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그런 신속성이라는 장점을 무기로 간혹 정제되지 않은 정보를 실은 뉴스, 광고가 난무하는 뉴스, 출처가 불분명한 뉴스 등도 빠르게 전파되는 것이 문제점 중 하나인데요. 그러다 보니 한 가지 이슈에 대해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조차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나의 올바른 관점을 길러주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자극적이고 빠름을 추구하는 매체는 깊이 있고 느리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책은 읽기를 통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하도록 해주고, 미처 몰랐던 세상의 지식을 배우며, 다양한 사고 능력을 갖게 해주는 매체입..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