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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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같이 몰입하고 창작을 한다면?
출처_ theconversation , 일곱 번째는 ‘어린 시절’, ‘몰입’ 그리고 ‘예술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하는 행동에 아무런 생각 없이 몰입할 수 있고, 그것을 닮고자 하는 예술가로서의 자세를 통해 어떤 창작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어째서 어떤 아이는 작가가 되고, 어떤 아이는 화가가 되고, 어떤 아이는 가수가 될까요? 무슨 이유로 어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희열을 느끼고, 어떤 아이는 색연필을 쥐었을 때 더욱 몰입을 하고, 어떤 아이는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격렬하게 자신을 표현할까요? 오래 전부터 저는 그게 궁금했습니다. 주변의 환경에 원인을 찾아봐도, 유전적인 이유를 찾아봐도 아이들이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된다는 건 아무리 생..
2014.12.31 -
베끼고, 배우고, 가르치자! '모방'과 '답습'에도 창작의 길이...
출처_ [김중혁이 캐는 창작의 비밀] (6) 창조의 반대말 / 한국일보 / 2014. 12. 08 , 여섯 번째는 ‘창작’, ‘모방’, 그리고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방과 답습 사이에서 길을 잃고 고민하고 자책하다가 결국 자신만의 창작물을 얻게 된다는 창조와 모방의 관계.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창작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누군가에게 예술을 가르치는 일은 가능할까요. 영어나 역사를 가르치듯 그림과 글쓰기와 노래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제가 배운 예술 교육을 떠올려보면 절망적인 대답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피아노 소리에 맞춰 다 함께 좋아하지도 않는 노래를 부르거나 빈 도화지를 무작정 채웠던 기억밖에는 나지 않지요. 그래도 아예..
2014.12.12 -
모차르트를 시기하는 당신, 시기심을 창작 에너지로 바꿔라!
출처_ [김중혁이 캐는 창작의 비밀] (5) 마음 속 양날의 검 / 2014.11.24. / 한국일보 시기심의 대명사 살리에리는 자신의 초라한 작품을 끌어안고 좀 더 낫게 만들려 고군분투를 했다고 합니다. 2인자의 인생을 살았지만, 예술가들에게는 모차르트보다 살리에리가 더 와 닿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심정이기 때문이죠. 창작을 하는 사람에게 시기심은 양날의 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창적 가치를 믿고 시기심을 좋은 에너지로 바꾸면서 사람은 더 나아지는 걸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 다섯 번째는 바로 ‘시기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잘만 쓴다면 나만의 힘이 된다는 ‘시기심’. 그 안에는 어떤 창작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세요. 당신은 질투와 시기심으로 창작..
2014.11.28 -
우리 머릿속에 아이디어 킬러가 살고 있다
출처_ [김중혁이 캐는 창작의 비밀] (4) 직관을 만드는 습관 / 2014.11.10. / 한국일보 사무실에서 서류를 다루다보면, 이전에 자신이 경험했거나 관찰했던 것들이 스치듯이 지나가면서 영감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몇 페이지 보고서를 만들지 내용은 어떻게 들어갈지 정리가 되어 머릿속에 그려지죠. 이렇게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과거의 경험으로 떠오르는 것들을 ‘직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직관은 창작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토대가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직관’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일보에서 발행하는 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디어는 함게 물을 주고 키우는 나무 같은 것 지난 회에 이어 카피라이터 김민철 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인상적..
2014.11.14 -
아이디어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는 것이다.
출처_ [김중혁이 캐는 창작의 비밀] (3) 두 번째 탐험 - 서점의 발견 / 2014.10.27. / 한국일보 누구나 어떤 생각이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관련된 생각을 했던 것도 아닌데 불현 듯 말이죠. 그리고 그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올 때가 있습니다. 물론 서로 관련이 있는 내용이 아니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두통약을 떠올렸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어린 시절 딱지치기를 하던 기억이 이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연결해서 추위가 생각납니다. 서로 다른 듯 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왔지만, 이것들은 실상 연결고리가 있답니다. 어린 시절 매서운 추위에도 밖에 나가 딱지치기를 하다가 감기에 걸려 두통약을 먹었던 이야기로 연결되는 것이죠. 이렇듯 생각들은 서로 연결되면서 새..
2014.11.06 -
생각을 모으면 창작이 보인다! 김중혁의 두 번째 창작의 비밀!
출처_ thebusinesshq 길을 걷다 보면, 갑자기 생각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 생각은 하나일수도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생각이 쏟아지기도 하죠. 하지만 자신이 집중하면서 유지한 생각 외에는 바람에 흩어지듯이 사라지곤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각은 지금도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런 생각에 관련된 기사가 있답니다. 바로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한국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김중혁 작가의 인데요. 이번에는 ‘생각의 발굴’이란 주제로 기사가 작성되었답니다.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기사 두 번째 시간을 시작합니다. 프롤로그에 이은 첫 회를 시작하자니 막막하기만 하다. 절대반지를 찾으러 간다는 둥 창작의 비밀을 캐내겠다는 둥 말은 그럴 듯하게 했지만 과연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 것인가. 서머싯 몸의 명언이 ..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