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제별 세분화로 교육성·재미 모두 살려

2021. 1. 26. 18:03언론진흥재단 소식

 

 

대상·주제별 세분화로 교육성·재미 모두 살려

 

2020년 미디어 리터러시 홍보 영상 소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뉴스의 분별력 있는 이용과 책임 있는 활용, 올바른 뉴스 이용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미디어 리터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다.

2020년 홍보 영상을 소개한다.

 

글 곽은경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과장)


 

 

2020년에 제작한 미디어 리터러시 영상은

댓글 문화, 미디어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게임 리터러시, 유튜브, 유아 미디어 이용 습관 등

조금 무거운 내용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재단에서 협찬하거나, 제작했던 홍보 영상으로는 ▲<KBS 특집 다큐 미래의 조건: 뉴스 리터러시>(2016년) ▲<세바시>(국범근 쥐픽쳐스 대표 편 / 박재홍 CBS앵커 편 /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편 / 하대석 SBS 기자 편 / 정현선 경인교대 교수 편 / 권세정 삼성전자연구원 편)(2017년) ▲<지식채널e>(‘뉴스문맹’ 편)(2017년) ▲<세젤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퀴즈)>(2018년) ▲<그것이 알고 싶다며>(2019년) 등이 있다.

 

2020년에는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 주제별로 기획했다. <미리미리(미리미리 공부해요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총 8회의 시리즈 영상은 2020년 11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회차 ‘MZ세대 댓글 토론!! 그들이 나의 지인이라면?’

첫 번째로 공개된 ‘MZ세대 댓글 토론!! 그들이 나의 지인이라면?’은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모여 각자가 보거나 경험했던 악플 사례와 그때 느꼈던 기분에 대해 공유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아가 연예인에 대한 악플,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사례에 달리는 선동적인 악플 등이 초래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임 있는 댓글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2회차 ‘올바른 뉴스의 기준’

두 번째 ‘올바른 뉴스의 기준’은 시민들이 평소 뉴스를 볼 때 느꼈던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좋은 뉴스를 선택하는 기준과 이 시대의 올바른 뉴스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신지혜 <KBS> 기자와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이야기를 나눈다.

 

 

3회차 ‘뉴스일기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뉴스일기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는 2020년 5월 재단에서 개최한 ‘제1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수상자들의 인터뷰 영상이다. 뉴스일기 습관을 들이면서 달라진 점, 뉴스읽기를 통한 학습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4회차 ‘허위 정보·뉴스 판별하기! 프로 팩트체커’

‘허위 정보·뉴스 판별하기! 프로 팩트체커’ 편은 시청자가 출연자와 함께 허위정보 판별 관련 퀴즈를 풀며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공부해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의심해볼 만한 사진 자료나 허위정보를 접했을 때, 출연자가 정보의 진위 여부에 대해 추리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도 허위정보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했다.

 

 

5회차 ‘의사보다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

‘의사보다 유튜버가 되고 싶어요’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한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순위 조사에서 운동선수, 교사에 이어 유튜버가 희망 직업 3위를 차지했다는 결과에 착안하여 제작됐다. 4년차 유튜버와 학생, 선생님이 만나 평소 유튜버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보고, 올바른 유튜브 콘텐츠 활용법 및 학생 지도법에 대해 알아본다.

 

 

6회차 ‘게임 리터러시! 올바른 게임 이용법’

‘게임 리터러시! 올바른 게임 이용법’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 업계 종사자를 만나 인터뷰하면서 올바른 게임 이용법, 게임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이다. 게임업계 직업군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게임 업계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게임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알게 되고, 올바른 게임 이용을 다짐하면서 ‘올바른 게임 유저’로 성장한다.

 

 

7회차 ‘청년들이 생각하는 NEXT MEDIA’

‘청년들이 생각하는 NEXT MEDIA’는 예비 언론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토크 콘서트 영상이다. ‘새로운 미디어 산업과 변화하는 뉴스’,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뉴스 형태와 콘텐츠의 소비 패턴’, ‘넥스트 미디어 전망’ 등 세 가지 주제로 김소연 뉴닉 대표, 김효은 <중앙일보> 기자,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를 패널로 초청해 진행했다. 재단 김영주 미디어연구센터장의 사회로 합리적인 뉴스 소비 방법,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과 뉴스 소비 행태 등 다양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8회차 ‘우리 가족 미디어 사용 보고서’

‘우리 가족 미디어 사용 보고서’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 지도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이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해 관찰한 후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와 김승옥 연성대 보육학과 교수가 전문가로서 각각의 상황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편적인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어려움을 보여주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소개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습관 지도법을 알려준다.

 

 

2020년에 제작한 미디어 리터러시 영상은 댓글 문화, 미디어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게임 리터러시, 유튜브, 유아 미디어 이용 습관 등 조금 무거운 내용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홍보 효과 극대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위해 가볍고 재미있게 만들되, 영상의 편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내용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각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eapressfoundation)에서 볼 수 있다.

 

 

본 원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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